저희 아빠와 남동생은 저와같은 건성피부인데

1. 땀과 피*분비가 많고

2.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

그래서 외부 활동을 하거나, 퇴근 후 돌아오면

특유의 쾌쾌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데

샤워를 하고 나와도 잘 안빠지더라구요 ㅜㅜ

아무래도 흡연이 가장 큰 이유인것 같은데

당장 흡연을 막을 순 없고

평소 샤워는 매일하는데 로션은 \'귀찮고 찝찝하단\' 이유로 안발라 왔기때문에

이번 기회에 피부관리 겸, 냄새 타파를 위해 억지로 계속 바르게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진짜 집안에서 쾌쾌한 향도 덜나고

일단 아빠랑 동생한테 좋은향이 나니까

저와 엄마의 집안에서의 삶의질이 향상됬어요 ㅋㅋㅋㅋㅋ

인상쓰고 얘기할 일도 확 줄어들었고,

동생이랑 아빠도 처음엔 싫고 어색해하더니,

지금은 주변 사람들 반응도 좋고 로션도 안끈적거리니까 좋아하고 있어요 :)

조만간 남자친구도 사줄려구요!! ㅎㅎ

그리고 촉촉하기도 촉촉해서

가끔 저도 바르고 있답니다 ㅋㅋ